장롱면허 운전연수, 장롱면허 탈출법, 여자 운전 연수 강사님 추천 (성남 운전연수, 수원 운전연수)

운전면허 취득 후 진짜 10년 넘게 단 한 번도 운전 안 하다가 중고차를 덜컥 사고 그날부터 운전 연수를 받았습니다.
저는 총 선생님 3분을 만났고 상세하게 후기 남겨 보겠습니다.

저는 인터넷 블로그, 지역 카페를 통해 선생님 5분 정도 연락했고 당일부터 시작 가능 하신 분이 1번 이셔서 바로 저녁에 시작했습니다. 모두 유명하신 운전 연수 강사분이십니다.

저의 처음 시작 운전 실력 : 운전 진짜 면허 취득 때 말고 한적 없음 10년 넘게 장롱면허, 아파트 주차장 좁고 어려움, 회사 갈 때 34km 고속도로 타야 하고 가는 길 오는 길 끼어들기 어렵고 막히는 걸로 유명합니다.

장롱면허탈출

1. 남자 강사님
시간이 안 맞는데 저녁에 잠깐 봐주고 일정 잡자고 해서 나갔는데요. 먼저 우리 집 아파트 주차장에는 주차 한동안 불가하니 밖에다 주차하자고 하시고 도로주행 시작했습니다.
전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 면허 딸 때 말고 운전 한 번도 한적 없고 다 까먹어서 시작도 차선 삐뚤거리고 정말 어려웠습니다. 밤에 하다 보니 진짜 칼치기하는 오토바이며 그냥 도로 자체가 저한테 너무 어렵더라고요. 옆에서 말하는 것도 잘 안 들리고 진짜 운전 못하겠다 싶었고, 공터 가서 주차 연습 하는데 이것도 공식 알려주는데 마음처럼 안되고 온몸 몸살 날 것처럼 힘들었어요.
친절하긴 했지만 제가 운전을 잘 못 배울 것 같았고 시간도 안 맞아서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남자 강사이지만 다른 후기 봤던 윽박지르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셨으나 성격이 급하고 저 잘 못하는데 답답해하는 게 좀 느껴졌습니다.

2. 여자 강사님
맘카페 같은 댓글 보고 전화 했는데 원래 강사는 시간이 없어서 아는 강사를 소개해줬습니다. 비 오는 날 사이드미러 휴지로 직접 손으로 닦으라고 하고 미러에 열선 있는 것도 안 알려주시고 네비 보는 법 상관없이 그냥 직진, 좌회전 지시해서 운전 연수를 받습니다. 최악 자기 딸, 사위 이야기 중간에 폰 만지시고 제가 잘 못해서 잠깐 중간에 휴게 시간에 못 쉬셨다고 뭐라고 하시고 그래서 마지막날인가는 아마 조금 일찍 끝났을 거예요. 그리고 저는 출퇴근으로 운전해야 하는데 거기까지는 무리니까 동네만 돌고 어느 집 새댁은 잘한다는 둥 다른 학생분들과 저한테 비교하면서 매번 잘 못하고 감 없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저는 진짜 완전 처음 하는 거라고 말했지만 제말을 뭐 듣지도 않고 비교만 하니 그만둘까 했는데 우선 환불은 안될 테니 끝까지 하다가 주차 방법도 문자로 주고 한다더니 그런 것도 문자로 안주시구요. 저도 새로 배울 생각에 따로 달라고 안 했습니다.
지역카페도 조심하세요. 바이럴인 거 같고 서로 인맥으로 운전할 줄 아시는 분들이 막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하네요.
저 2번 강사까지 하고 진짜 운전 못하겠더라고요. 하도 못한다고 하니깐 괜히 운전 시작했나 싶었습니다.

 

3. 완전 강력추천 여자 운전 연수 강사님
원래 하고 싶었던 3번 선생님이 시간이 조금 되셔서 저녁 야간에 퇴근하고 평일에는 연차 내고 낮 시간에 잠깐 이렇게 조율해서 연수 시작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3번 강사님한테 배우길 정말 잘했어요. 저 말고도 동생도 연수받았는데요. 동생은 워낙 운전 감이 좋아서 3일 배우고 끝나고 첫날부터 잘했습니다.
저는 이미 4일 정도 운전 연수를 받았지만 네비 볼 줄 모르고,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추천 선생님은 먼저 집 주차 가능, 회사 출퇴근 가능하다고 하셨고 처음에 도움 많이 받았지만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합니다. 원래 다른 선생님들이 공용 주차장 알아보라고 해서 대기 중이었습니다.
자신감 바닥이었는데 용기 주시고 운전하려면 네비 보는 것도 사이드미러 열선으로 비 올 때 하는 방법도 정말 실질적으로 필요한 거 제가 위에 2명 강사분들에게서 몰랐던 거 다 알려주세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시고요.
출퇴근 거리가 꽤 어려운 저는 원래 등록보다 추가등록해서 운전 연수 더 받았습니다. 수업받을 때도 네비에 저의 집에서 회사 쉽게 가는 방향으로 경로 추가 해주셨고요.
워낙 길 잘 아시니까 원하시는 경로로 연수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그리고 드라이브스루도 말씀드리면 해볼 수 있고 운전을 하면 왜 편한지를 느끼게 해 주시고요.
일단 친절하고 늘 밝게 희망 주셔서 진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정말 운전할 수 있어요.
처음에 전 출퇴근길 외웠어요. 네비를 보면서 길눈이 트일 수 있도록 그만큼 주행을 제가 많이 하기도 했고 옆에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세요.
저는 휴가 내고 집에서 회사 주차장까지 연습도 했습니다. 이렇게 선생님과 해보니 되더라고요.
그리고 선생님과 수업 끝나고 주말에 가족들과 회사주차장까지 연습을 했습니다. 그다음 날 출근 혼자 할 때 정말 떨렸거든요. 일찍 출근하니 차도 주차장도 여유로워서 할만합니다.

3번 진짜 추천하는 선생님 전화번호는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이 글을 적는 이유는 특히 저처럼 운전 전혀 할 생각 없고 운전을 진짜 못하겠다고 하시는 분들! 여자분들도 마음먹으셨으면 하실 수 있다는 걸 꼭 알리고 싶어서입니다.
저 처음 두 분 강사가 불가능하다고 했고 거기서 멈췄다면 제가 사는 집에 주차 못하고 출퇴근을 못하면 무슨 소용인가요? 제가 편하려고 운전해서 다니는 건데 불편하면 배운 의미가 없어서요.
그리고 진짜 하시면 돼요! 저도 처음에 출근할 때 주차장에서 차 긁고, 회사 주차장 벽 긁고 퇴근할 때 골목에서 못 나오고 주차도 매번 어려웠는데요.
하다 보니 늘어요. 정말 제가 장롱면허 탈출하고 1년 넘게 운전하고 다니면서 쓰는 글입니다. 주차는 하루에 두 번씩 하잖아요? 아침 1번, 저녁 1번 한 달 출근하면 거의 20일 이상씩 3달만 다녀도 100번 넘게 주차하게 되고요. 점점 감이 생겨요. 네비도 보는 게 익숙하고요. 아직도 저는 제가 초보운전이라고 생각하지만 운전하면 정말 욕 나오게 막 하는 운전자 많거든요? 진짜 그렇게만 안 하면 조심히 다니시면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꼭 용기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