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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PTON 펠로톤 -  Hold일까? 매도일까? 매수 타이밍일까?

 

제가 맨 처음 주식을 시작한 날 매수하게 된 종목이기도 하고,

사업목표나 내용이 마음에 쏙 들어서 큰 성장률을 보일 것 같아서 계속해 모아가고 싶은 종목이 있습니다.

몇 개 없지만 기록으로 남기고자 이후 종목 분석과 다른 투자자들의 정보를 모은 투자 계획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은 소액이 생기면 일단 구매를 하고 봤는데요. 원하는 가격쯤 매수 걸고 그냥 자고 일어나서 체결 여부 확인하고요. 제가 투자한 금액이 크지 않아서 인지 현재도 보유하고 있는 개수는 적습니다.

그런데도 저의 평단가에 비해서 점점 높아져서 수익률이 꽤 좋았습니다. 약 2개월 15일 정도까지는요.

코로나 19로 수혜를 입는 종목으로 2020년 엄청난 성장을 했는데

백신 개발의 호재가 오히려 독이 되어서 추매를 해야 할지 이 가격에라도 매도를 해야 할까 고민스러워졌습니다.

한순간에 우수수 떨어지는 주가를 보니, 저의 슬픔도 우수수 마음이 쓰라려졌었습니다.

처음 매수 후 자고 일어날 때마다 소소하게 올라서 잘 자라주길 바랬는데요.

더 떨어질까 봐 매도를 걸어 놓기도 하고 빨간불이 들어오면 다시 희망을 가지고 취소하고를 반복하다가

종목 분석과 다른 투자자들의 분석을 보고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1. 펠로톤 회사 소개와 방향

2012년에 설립된 회사로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실내 자전거등 운동기구에 스마트폰 동기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강의 장면을 확인하며 운동하는 신개념 플랫폼으로 피티니스계의 넷플릭스 혹은 애플로 불리고 있습니다.

Peloton 자전거의 가격은 대당 약 $2,500,

디지털 콘텐츠의 서비스 구독료는 월 $13-40 수준으로 총 회원수는 260만 명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대형 피티니스센터들이 폐업을 하면서 홈트레이닝의 플랫폼 선두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운동 장비 구매 비용이 커서 마이너스 실적을 보였으나,

20년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배기 66% 증가한 $5.2억 (약 6천2백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2. 2020년 주가

지난해 9월 20달러 중반대에 상장 이후 현재까지 매달 1일 기준으로 주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9'10 11 12 20'1 2 3 4 5 6 7 8 9 10 11
$ 23.87 35.23 28.40 32.36 26.69 26.55 31.50 42.19 57.77 68.22 76.67 99.24 110.21 106.94

현재 주가 : 11/26 $106.94

최고 주가 : 10/16 $139.75

최근 백신 발표 이후 최저 : 11/16 $97.30

 

 

3. 예상되고 있는 투자자들 평가

좋은 정보들을 가지신분들이 많더라고요.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이라면 훨씬 더 접하실 수 있는 정보가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 주식이다 보니 몇 가지 미국 사이트 정리와 함께 집계된 정보 추가하겠습니다.

 

 

 

=> 사실 실적 발표로 어닝서프라이즈가 되었을 때 너무 올라버려서 떨어져 줘라 추매의 기회를 줘라라고

혼자 외쳤었는데요. 막상 떨어져 버리니 추매를커녕 매도를 생각하게 됩니다.

아직은 지지라인이 평단가 보다 높습니다. 물론 지지라인보다 윗 돈 주고 구매한 것도 있습니다.

하락 추세에서도 수익권이고, 지지라인에서 더 떨어지지 않고 유지하는 것을 보니

그냥 추락을 할 것 같아 보이지 않아 졌습니다. 보유하고 계신 주주분들이 많이 매도를 하시더라고요.

다들 저와 같은 마음이시지요.

저는 아직 펠로톤의 가능성을 믿고 있어서 한번 더 목표가에 올라와주기를 기다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목표까지 올라오길 혼잣말하고 다녀야겠네요.

존버가 승리할 수 있는 종목이 될 것 인지 지금 현재가에 매도를 해야 하는지 더 두고 보겠습니다.

 

* 실적, 호재가 작용할 수 있는 요소들도 파악을 조금 더 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시기에도 목표가보다 오르지 않는다면 매도를 결정해야 할 때라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이번에 펠로톤을 매수하면서 상승, 하락, 불타기를 짧은 시간 내에 모두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매수 시기도 어렵지만 매도시기 참 어렵네요.

무조건 안 팔 수도 없고 어느 점이 고점 일지 미래를 알 수 없으니까요.

다른 주식 하나도 수익률이 40%의 가깝지만 극소량인데 내년을 기대하며 매도 타이밍인 것 같지만 붙잡고 있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떨어졌네요. 실적 발표라고 하던데 좋지 않았나 봅니다.

줄 때 먹어라라는 표현들도 많이 쓰시던데요. 저에게 하는 말이었나 봅니다.

개인적인 투자 의견이니 더 좋은 의견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펠로톤이 다시 최고점 갱신을 기대하면서 펠로톤 주주 여러분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