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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듀즈 샌들) 프랑스에서 온 젤리슈즈 시초 - 메듀즈샌들 성인 사이즈

 

유행은 정말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다시 안 올 것 같았던 젤리슈즈 시대가 돌아왔습니다.

작년부터 눈여겨보았는 제품인데요. 아기자기한 색감으로 더욱 젤리 소재를 돋보이게 해 주더라고요.

조금이라도 메듀즈 샌들을 검색해 보신 분이라면

신데렐라 유리 구두 같은 메리제인 모양, 글리터 은색, 금색 색상으로 꽤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휘뚜루마뚜루 잘 어울릴 블랙을 두고 저는 화려한 색상들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Red, Yellow, Melon 세 가지 색상 중에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한번 신으면 열 번 신은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상큼한 젤리 느낌 샌들로 신고 싶었습니다.

고민 끝에 저도 봄맞이 양말 신고 신으려고 Melon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후기 보니 이미 메듀즈샌들 키즈 인기가 참 많던데 실제로 보니 가볍고 색감이 귀엽더라고요.

단점일 수 있는 버클 부분이 생각보다 안 불편하더라고요.

넉넉하게 버클 채우고 그냥 바로 발 넣으니 신고 벗기 편합니다.

 

원래 메듀즈 브랜드가 1946년도 프랑스에서 탄생한 젤리슈즈 시초이며,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만든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불필요한 포장 없이 그냥 깔끔하게 비닐에 왔네요. 젤리슈즈라서 약간 더 잘 어울려 보였습니다.

 

제가 구매한 메듀즈샌들 멜론 실물입니다.

 

색상을 고민하셨다면 가장 중요한 사이즈가 남아 있는데요.

저는 평소에 발볼이 있어 크게 나오는 제품은 230을 신고, 발볼 좁으면 235를 신습니다.

(반스 230 / 아디다스 230 / 나이키 235 / 뉴발란스 230 / 닥터마틴 230)

메듀즈 샌들이 작게 나오지 않고 정사이즈로 나온 것 같아요.

5 단위가 없고 양말과 함께 신으실꺼라면 넉넉하게 신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작게 신으시면 버클이나 발 부분 스쳐서 불편하실 수도 있어서요. 발가락이 앞코에 닿으면 불편해서요.

샌들에 무슨 양말을 입니까 맨발에만 신겠습니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정사이즈에 딱 맞게 신으셔도 될 것 같아요.

 

 

+ 메듀즈샌들 성인 사이즈 Tip

37 230 (발볼 있는 225~ 정사이즈 230)

38 235 (발볼 있는 230~ 정사이즈 235)

39 240 (발볼 있는 235~ 정사이즈 240)

40 245 (발볼 있는 240~ 정사이즈 245)

 

저는 38 사이즈 구매했는데 사이즈 넉넉하게 잘 맞아요.

발가락 길이 여유도 있고 발등도 양말 신어도 넉넉해서 착용 후 까짐이 없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해변, 수영장 샌들로 유명하던데

언제 해외여행을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메듀즈샌들 신고 있으니 여름 나라 해변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