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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 폴코백 후기

H, AN:) 2020. 6. 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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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 폴코백 구매 후기 Folco bag

드디어!
셀린느 풀코백이 거의 구매 한지 한 달 만에 도착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사진만 봤을 때 그냥 그랬는데 그다음 날 실물을 보고 탐났었습니다.
매장에서 구매하려면 결제하고 입고될 때 찾아야 하며, 그 입고가 언제일지 잘 모르신다고,,,,,, 직원분들조차도 

성격 급한 전 빨리 받고 싶어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썩 빠르지 못했어요. 일단 받았으니 참습니다.
아마도 실물 못 보고 구매하시는 경우가 많으실 것 같아 참고하셨으면 해서 구매 후기 솔직하게 적어봅니다.

 

독일 셀린느 공식 홈페이지, 24, 파페치에서 다른 분들은 국내 가격보다 많이 저렴하게 구매하셨다라고요.
해외에서도 구하신 경우도 역시나 저렴했고요. 저는 왜 이제 와서 뒤늦게 꽂혀서 사게 되었냐면요.

셀린느가 5월 말에 오린다고 해서 급 구매했습니다.

샤넬 인상으로 다른 명품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올리네요. 나빠,,,,,, 그만해......
참 불가리 7월 1일부터 인상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도 인상한 것 같은데 그만해....
다른 직구 사이트엔 이미 인기상품이라 그런지 폴코백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독일 공식 홈페이지에 갔는데 세상에 국내 상황처럼 재고 부족이었습니다. 누가 다 사는 걸까요?
결국 구매대행을 열심히 검색해서 구매합니다.
워낙 판매하는 곳이 많아서 따로 말씀 안 드릴게요. 왜냐면 제가 구매한 곳을 그다지 추천이 아니라서요.
이유는 구매하고 잠깐 내가 샀나 싶을 정도의 배송 속도 때문입니다.
그래도 받고 보니 포장, 상태가 깔끔해 조금 화가 풀렸습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배송 지연이라 이해는 되지만 계속해 다음 주에 조회된다고 해더니 안되면 또 다음 주라는 답변만 받아 약간 답답했었습니다. 그래도 상품은 만족합니다.

 

실물 후기
크기 : 18*17*6.5 cm (손바닥 두 개 맞댄 크기 정도?)
스트랩 : 50cm (저는 가장 짧게 메고 있는데 키 크셔도 충분히 조절 가능하십니다.)
크기를 사이트에서 보고 휴대전화가 들어갈까? (안 들어가는 가방을 산적이 있습니다.)

내가 혹시 가방이 아니라 지갑을 산건 아니겠지? 인터넷 사이즈를 보고 든 생각이었습니다.

실물은 작지만 반원 모양에 두께가 있어 너무 작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우려했던 휴대전화들은 딱 맞게 들어가고요. 아이폰 11 프로맥스랑 아이폰 11프로 동시에 들어갑니다.
폭이 6.5cm라서 지갑, 에어팟 케이스까지 해서 수납됩니다.

 

 

맨 안쪽에 얇게 주머니라기보다는 틈이 있어서 가끔 지갑에 안 넣고 (교통카드 중복) 자주 쓰는 건 가방에 넣고 다니는데 딱 넣기 좋았습니다. 앞쪽 작은 주머니는 거울 립밤이나 에어 팟 넣고 다니고요.

살짝 보이시겠지만 지갑 일반 반지갑 사이즈이며, 휴대전화와 지갑 동시 수납됩니다. 립 틴트까지도요.

제가 주로 넣고 다니는 건 저 정도이고, 너무 많이 넣으면 빵빵해져 보이더라고요.

제일 불편할 수도 있는 건 잠금장치인데요. 버클을 끼우고 해야 해서 번거롭고, 가죽이 상하기도 하고요.

저는 귀찮아서 그냥 열고 다니는데 버클에 똑딱이로 수리도 하시는 데 있다고 하시네요.

잠금장치가 꺼려지시면 다른 제품 보시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가격 인상 후에 공홈에도 얼마인지 안 적혀있네요.
제가 국내 매장 갔을 때는 175만 원이었습니다. 
흰색, 초록색 신제품 색상 나왔던데요. 한국 셀린느 홈페이지엔 흰색에 보이네요.

다른 분 착용샷 보니 흰색 상큼하니 예쁘더군요. 같이 고민했던 카메라백, 트리오페백 다시 봐도 사고 싶네요.

요즘 특히 인기 많은 것 같은 카바스백! 사고 싶은 것들이 점점 늘어나네요.

셀린느 풀코백 궁금한 점 있으시면 이야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