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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영화 추천 - 모어 댄 블루 (比悲伤更悲伤的故事/ More than Blue) 대만 영화 추천, 류이호, 진의함, 장서호, 진정니, 슬픔
H, AN:) 2020. 7. 23. 00:05모어 댄 블루 (比悲伤更悲伤的故事/ More than Blue 2018년작)
감독 : 임효겸
주연 : 류이호 (K), 진의함 (크림), 장서호, 진정니
줄거리 : 외로움에 갇혀 혼자 남겨졌지만 크림을 만나 함께 살게 된 K, 그러나 영원한 이별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자신이 떠난 후에도 그녀가 행복하기를 바라게 됩니다. " 처음부터 시작된 내 사랑이 너무 커져버려서 더는 숨길 수가 없어" 늘 혼자였지만 K를 만난 후 가족도 친구도 모든 것을 얻은 것 같은 크림 자신을 떠나 행복한 사랑을 찾으라는 K의 소원을 듣고 그가 원하는 대로 해주려고 하지만, K에 대한 마음이 자꾸만 그녀를 붙잡는다.
- 네이버 줄거리인데요. 이 영화팬이신가요? 정확합니다.
영화를 다 본 후에 검색을 해보니 한국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리메이크작이라고 하네요.
한국영화 원작을 안 봤지만 신기했습니다. 한국에서 흥행을 했던가요? 포스터는 많이 접했었습니다. 보신 분 많으시죠?
한국 작품도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배우분들의 호화 캐스팅인데 대만도 이에 못지않네요.
류이호라는 배우는 이번 영화에서 처음 연기하는 것을 봤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얼굴과 이름은 알고 있었고요.
그냥 얼굴만 훈훈하고 연기 못할 거라고 오해했네요. 아주 크게 오해했어요. 연기를 잘하니 더 잘생겨 보이더라고요.
요즘 넷플렉스에 이승기 씨랑 여행 예능 찍은 "투게더" 인기가 정말 많더라고요. 이참에 봐야겠네요!
진의함이라는 배우는 “청설”에서 청각장애소녀를 완벽하게 연기해서 정말 장애가 있는 학생을 캐스팅할 줄 알았습니다.
이번에는 정반대 역할에 맞았지만 여전히 소녀 같은 눈망울이 변함이 없었습니다. 웨이브에도 청설 있습니다. 청춘물, 대만 영화 좋아하시면 분명 마음에 쏙 드실 겁니다. 남자 주인공도 잘생겨서 유명했었습니다.
모어 댄 블루에서도 소녀 같도 통통 튀고 상여자 같은 행보를 보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영화 내용이 약간 진부합니다. 절절한 로맨스 내용을 좋아하지 않아서 더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도 저에겐 고구마를 투척하고요. 현실에서 있을 수 있지만 설정이 억지스러운 것도 있어서요.
그런데 K와 크림의 연기로 끝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연기가 뒷받침 안되었다면 중도 하차했을 거예요. 주연 배우들도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줄거리를 잊게 만들었네요.
한국에서도 조금 개봉한 지 된 영화이고 한국에서 대만으로 설정을 어떻게 바꿨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목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만 영화 제목은 한국 원작 영화 제목과 똑같네요.
류이호 님이 영화 속에서 부른 노래도 추천합니다.
오늘처럼 비 오는 여름밤 듣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포가 섞여있을 수도 있습니다! 두 배우가 함께 나온 예쁜 장면들 남겨 봅니다. 꿈일까요? 현실일까요?
K와 크림의 첫만남 부터
+ 그중 한국 검색 사이트에는 등장인물 표기가 많이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마지막 등장인물 화면에서 찾은 배우!
화호진 Bruce
감초 역할이던데 류이호 씨와 함께 훈훈하게 계속 눈이 가더라고요. 이미 유명하신 것 같아요. 사진 몇 장 남깁니다.
마침 웨이브에 주연한 드라마가 있어 정주행 시작했습니다. 니유념대학마? (你有念大学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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