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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헌터 (Mindhunters/ 2004년작)

감독 : 레니 할린

주연 : 발 킬머 (제이크 해리스), 크리스찬 슬레이터 (JD 레스톤),

캐서린 모리스 (사라 무어), LL쿨J (게이브 젠슨),

에이온 바일리 (보비 휘트만), 클리프톤 콜린스 주니어 (빈스 셔먼),

윌 켐프(레이프 페리), 조니 리 밀러 (루카스),

패트리시아 벨라즈퀘즈 (니콜 윌리스)

 

줄거리 : 8명의 FBI 프로파일러 (JD, 사라, 보비, 빈스, 라피, 루카스, 니콜) 훈련생과

경찰 (게이브)는 살인범 찾기 시물레이션을 위해 군사기밀 지역 섬으로 가게 됩니다.

프로파일러 훈련 총 감독자 해리스의 지휘 아래 8명은 섬 전체에서 일어날

특수 상황들을 확인하면서 긴장을 놓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라가 샤워실에서 죽은 고양이 사체 입안에 10시 정각을 가리키는 시계를 발견합니다.

시뮬레이션 시작을 알리는 듯해 모두 마을을 순찰 중에

한 상점에서 죽은 시체 인형이 걸린 것을 찾게 되었으나

별 특이점을 찾지 못한 순간!

정각 10시를 가리키며 훈련생 중 한 명이 죽게 됩니다.

단순 훈련이 아닌 실제 상황이 되어버린 섬에서

범인은 계속해 시계로 살인 계획을 미리 알립니다.

서로를 믿을 수 없고,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타인에 대한 의심은 점차 커져가고, 연쇄 살인은 계속 진행이 됩니다.

범인은 누구일까요? 한 명이라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지휘 감독자 해리스는 어디 있는 거죠?

 

 

복잡하지 않은 코미디 범죄 스릴러 영화였던 11시 14분 취향이 아니신 분들 계신가요?

이번 영화는 계속되는 두뇌 싸움과 눈썰미가 꼭 필요한 영화 추천드립니다.
그냥 스릴러 다 좋아하시는 분들도 매우 정석 같은 추리 영화입니다.

영화를 본 뒤에 검색을 해보니 레니 할린 감독은

영화 <딥 블루 씨>, <다이 하드 2>, <클리프행어> 등 의 액션 스릴러물을 연출했으며,

출연진들도 익숙하실 겁니다.

니콜 역할을 맡은 배우 패트리시아 벨라즈퀘즈가

바로 미이라에 나온 아낙수나문입니다. 딱 보자마자 너무 반가운 얼굴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라 배우가 처음부터 혹시 혹시 했는데 콜드케이스 주인공 캐서린 모리스가 맞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상큼한 미소 사진으로 많이 유명해서 보시면 알 거예요.

 

제작노트 후기를 보니 제작진들이 흥행 성공을 할 것 같아 홈페이지 제작이며,

준비를 하다가 처음 예상했던 개봉일 자보다 1년이나 늦게 개봉했다고 하네요.

2004년이라면 16년 전 영화인데 제가 봤을 때 크게 촌스럽고 그런 부분은 없었습니다.

잔인한 부분 나오는 장면 CG가 요즘이라면 더 실감 났을 것 같아요.

연쇄 살인이고 계획적인 내용을 보니 마치 데스트네이션 시리즈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개도 꽤 빠르고, 섬이라는 제한된 공간에 약간 알포인트 같기도 하고요.

영화를 좋아하는 저도 제목이 약간 생소했지만 더운 여름 반전 스릴러 한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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