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시절의 너 (少年的你 / Better Days 2019년작) 감독 : 증국상 주연 : 주동우 (천니엔), 이양천새 (샤오 베이), 팡 인 (정 형사), 주 이 (웨이 라이)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에 감동받고 검색하던 중 작년에 중국에서 개봉한 증국상 감독님의 신작 영화 "소년 시절의 너"가 마침 개봉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건 마치 운명처럼! 영화관 가서 보라는 신의 계시 아닌가요? 코로나 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지만 마스크 쓰고 조심히 관람하고 왔습니다. 아직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라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에는 없더라고요. 연관검색에서 넷플릭스가 나와서 올라온 줄 알았는데 한국이 아니라 중국 넷플릭스에는 있다고 합니다. 인기가 많아서 금방 업데이트될 것 같지만 그전에 보실 분들 꼭 보세요..
그래도 좋아해 (喜欢你/ This Is Not What I Expected, 2017년작) 감독 : 데렉 후이주연 : 금성무(루진), 주동우(고승남), 강아지 보스(라오반) 줄거리 : 피도 눈물도 없고 결벽증 완벽주의 사업가 금성무 (루진)과 요리에 대한 열정과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요리사 주동우 (고승남)의 잘못된 첫 만남에서 운명적인 인연으로까지의 로맨스 코미디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본 두 배우는 우울하고 그늘이 있는 영화 속 주인공들이었는데요. 포스터부터 전혀 다른 분위기라서 바로 보게 되었습니다. 줄거리를 조금 더 설명하자면 스포와 약간의 결말이 있습니다. 고승남이 친구를 대신해 친구 전 남자 친구 차에 해코지를 합니다. 그런데 층을 잘못 찾아가서 루진의 차를 망가뜨리는 잘못된 만남으로 시작합니다..
너를 만난 여름 (最好的我們/ My Best Summer, 2019년작) 감독 : 장적사 주연 : 진비우 (위화이), 하람두 (겅겅) 줄거리 : 고등학교에 입학 첫날 위화이와 겅겅 중국어로 “언제나 마음에 두고 있다” 뜻 처럼 서로 좋아하기 시작합니다. 고등학교에서 기억은 별로 특별한 건 없지만 항상 내 곁엔 네가 있었어 위하이와 겅겅이 처음 만난 여름부터 다시 만난 두 번째 여름까지 우리가 같이 가장 빛난 던 시간을 추억합니다. 여자, 남자 주인공 모두 어린 나이라서 그런지 (1999년생과 2000년생) 교복이 특히나 잘 어울리는 청춘물 소개드립니다. 비주얼도 잘 어울려서 전체적으로 내용을 많이 담고 있지는 않아 흥미로운 전개까지는 아니지만 지루하지 않게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여름밤, 여름 새벽 분..
안녕, 나의 소울 메이트 (七月与安生 /SoulMate 2017년작) 감독 : 증국상 주연 : 주동우(안생), 마사순(칠월), 이정빈(가명) 줄거리 : 두 소녀 칠월과 안생의 13살 첫 만남을 시작해 다른 환경 속에서도 늘 곁에 있는 것처럼 우정을 확인했고, 서로를 의지 했으며, 서로를 자신만큼 아꼈습니다. 각자의 길에서 성장하면서 살아가는 방식과 생활이 다를 수밖에 없었던 두 소녀는 잠시 서로를 밀어내려 합니다. 하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다른 듯했지만 같았던 안생이지만 칠월이었고, 칠월이지만 안생이었던 두 소녀의 우정 이야기입니다. 사실 저는 영화를 볼 때 줄거리, 스포일러를 전혀 참고하지 않고 거의 배우를 보고 영화를 보는 편입니다. 이번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라는 ..